'콜 오브 듀티' 신작, 원점으로 회귀한다

[게임소식] '콜 오브 듀티' 신작, 원점으로 회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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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 = ⓒ액티비전 블리자드>

최근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2016년 실적을 발표하면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콜 오브 듀티'의 후속작에 대해서 언급을 했습니다.

액티비전 측은 지난 해 11월에 출시된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최신작 '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가 혁신적이었지만 판매량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콜 오브 듀티를 원점으로 회귀시킬 것이며, 전통적인 전투가 다시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해 11월에 출시된 출시된 '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는 당초 에상보다 17%가 낮은 판매량을 보였고,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 3'와 비교하면 50% 이상 감소한 수준의 상대적으로 저조한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대한 원인으로는 본 작품은 우주 전쟁이라는 특징을 살리며 혁신적인 모습을 선보였지만, 뒤로 갈수록 빈약해지는 스토리가 발목을 잡았고, 심지어 팬들 중 일부가 우주라는 설정 그 자체를 받아들이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