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13 상세 정보

[게임소식] 삼국지 13 상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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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에이 테크모는 6일 '역사 시뮬레이션 시리즈'의 최신작 '삼국지 13'의 새로운 정보들을 여럿 공개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이번 작품은 삼국지 시리즈 발매 3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가지고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확실히 전작인 12편에 비해 공을 들이고 있는 거 같습니다. 

우선 이번 13편에서는 특정 무장들의 초상화가 전투와 내정으로 따로 표현이 된다고 합니다. 아래는 이 정보와 함께 공개된 일부 무장들의 전투 or 내정 초상화입니다.

<조조>

<손권>

<유비>

<손견>

<손책>

<하진>

<동탁>

<원소>

<여포>

이번에 공개된 인물 초상화는 일부에 불과하며, 물론 이들 외에도 많은 유명 무장들이 전투 or 내정시 다른 일러스트를 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 13편의 맵에 존재하는 도시의 개수는 총 60개로, 여기에 더해 '집락'이라고 불리는 전투 거점의 개수는 총 100개에 이른다고 합니다. 게다가 도시는 각각 고유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어떻게 발전시키느냐에 따라서 그 크기와 형태가 변화해 나간다고 합니다.

이번 13편에서는 캠페인 모드인 '영웅호걸전'이 도입된다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이번 작품은 10편이후 간만의 '장수제' 작품입니다. '영웅호걸전'은 바로 이 장수제를 적극 살린 모드로서, 실제 역사와 소설 삼국지 연의에서 활약했던 무장들의 이야기를 재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저가 선택할 수 있는 무장의 수는 700여명에 이른다고 하네요,

또한 이번 삼국지 13편에서는 다양한 게임 내 활동을 통해서 다양한 무장들과 '인연' 맺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이는 이전 작품들에서도 존재했던 것이지만, 이번 13편은 이를 더욱 강화한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무장들의 개성과 상관관계를 시각적으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상관도'가 도입된다고 합니다.

삼국지 시리즈의 최신작이자, 삼국지 30주년을 기념하는 기대작 '삼국지 13'은 PC, PS4, PS3 플랫폼으로 2015년 12월 10일 출시될 예정입니다.

 

(사진 = ⓒ코에이 테크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