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펑크 2077은 위쳐 3만큼 많은 퀘스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게임소식] 사이버펑크 2077은 위쳐 3만큼 많은 퀘스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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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 Gamesrader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CD 프로젝트 레드의 차기작 '사이버펑크 2077'는 그들의 전작 '위쳐 3: 와일드 헌트' 만큼의 많은 퀘스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이버펑크 2077 = ⓒCDPR>

어쩌면 사이버펑크 2077의 무대는 위쳐 3에 비해 제한적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CD 프로젝트 레드(이하 CDPR)는 판타지 대륙의 여러 거대한 지역에서 근 미래의 단일 도시로 이동하고 있으며, 1인칭 시점으로의 전환은 확실히 작고 밀도가 높은 공간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메트로에 게시된 퀘스트 디자이너 패트릭 밀스의 새로운 인터뷰에 따르면 사이버펑크 2077의 퀘스트는 위쳐 3 만큼이나 방대하다고 합니다.

"저는 숫자에 대해 말할 수는 없지만 위쳐 3를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밀스는 사이버펑크 2077에 총 몇 개의 퀘스트가 존재하는지에 대해 질문을 받았을 때 대답했습니다. "위쳐 3와 같은 것이 우리가 목표로 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개발자들은 새로운 게임에 대한 전형적인 질문에 "지난 게임보다 훨씬 더 많은!"이라는 답변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지만 위쳐 3는 400개 이상의 퀘스트를 포함하고 있으며, 100% 컴플리트 되는 데 수백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런데도 사이버펑크 2077이 위쳐 3와 비슷한 수준의 퀘스트를 목표로 하고 있단 말인가요? 그렇단 도대체 그것들은 어디에 어떻게 배치되어 있는 것일까요? 밀스는 CDPR이 게임에 이야기를 채워넣는 특별한 노하우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가 사이드 퀘스트를 개발하는 방법은 종종 메인 스토리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우리는 글을 쓰고 스케치를 한 후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할지도 모르는 캐릭터, 오래된 이야기, 테마, 혹은 심지어 작은 이야기들을 찾아냅니다. 사이드 퀘스트에는 여러 시간에 걸친 긴 이야기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는 압박감이 없기 때문에 여러분은 그것을 이해할 수 있는 좀 더 많은 자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사이드 퀘스트의 이야기가 전에는 보지 못했던 것이어야 한다는 규칙이 있습니다. 이 이야기에는 뭔가 다른 것이 담겨 있어야 합니다."

CDPR의 차기작 '사이버펑크 2077'은 PS4, XB1, PC 플랫폼 대응으로, 출시일은 아직 미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