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전세계 700만 장 이상 판매

[게임소식] 오버워치 전세계 700만 장 이상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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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 ⓒ블리자드>

블리자드의 신작 FPS 게임 '오버워치'가 발매된지 불과 1주일만에 전세계 700만 장 이상이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다고 합니다.

'오버워치'의 현재 판매 속도는 '디아블로 3' PC 버전을 뛰어넘는 블리자드 사상 가장 빠른 기록이라고 하네요. 이를 두고 블리자드 측은 "베타 테스트에 참여했던 천 만 명 이상의 유저들중 대부분이 그대로 실제 구매로 이어졌으며, 전 세계 유저들이 약 1억 1,900만 시간 이상을 플레이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버워치'의 인기는 국내에서도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요. 5월 24일 발매직후 PC방 점유율 10프로로 시작한 '오버워치'는 날이 갈수록 가파른 속도로 점유율을 상승시키며, 6월 2일 기준, 22.45%까지 상승했습니다. 참고로 이 기록은 리그 오브 레전드 30.77%의 뒤를 이은 전체 2위에 해당합니다. 이를 두고 국내의 많은 게이머들은 6월, 본격적으로 랭크전이 도입되면, 오랜시간 정상의 자리를 지켜왔던 리그 오브 레전드의 아성에도 도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