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란 카구라 EV 한글판, 일기당천 DLC 발매 결정

[게임소식] 섬란 카구라 EV 한글판, 일기당천 DLC 발매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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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란 카구라 EV 일기당천 DLC = ⓒ섬란 카구라 트위터>

10월 17일, 섬란 카구라 시리즈의 메인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타카키 켄이치로가 트위터를 통해 '섬란 카구라 ESTIVAL VERSUS' 한글판의 일기당천 DLC 발매 소식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섬란 카구라 ESTIVAL VERSUS -소녀들의 선택-'(한국어 버전)에서 오랫동안 기다려 주신 '일기당천'의 손책, 관우, 여포를 오는 10월 20일 배포하는 것이 결정되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본 DLC는 출시 1주일간은 정상가의 절반으로 제공된다고 하네요.

'섬란 카구라 ESTIVAL VERSUS -소녀들의 선택-'은 섬란 카구라 최초의 거치기 콘솔 대응 타이틀로, 한국에서는 2015년 8월 31일 정식 한국어화 되어 출시되었습니다. 하지만 DLC 업데이트 부분에서 내부 사정이 발생하면서 다른 국가 버전에 비해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여왔는데요. 특히 '일기당천' DLC는 판권문제가 얽히면서 출시가 계속 연기되어 왔습니다. 이 때문에 국내팬들의 불만이 꽤나 쌓였던 상황이였는데, 그래도 늦게나마 '일기당천' DLC 발매가 결정된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