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든 링'은 다크소울 시리즈의 진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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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식] '엘든 링'은 다크소울 시리즈의 진화다



6월 21일(현지시간) IGN 노르딕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최근 미야자키 히데타카 디렉터가 신작 '엘든 링'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를 전했다고 합니다.


<엘든 링 = ⓒ프롬 소프트웨어>


미야자키 디렉터가 IGN과의 인터뷰를 통해 공개한 정보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게임의 기본 베이스는 기존의 소울 시리즈와 크게 다르지 않다. 블러드본은 총과 패링, 적의 피를 흡수하는 것, 세키로는 패링에 중점을 둔 검극 액션, 훅과 점프를 이용한 맵 탐색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장르는 같아도 할 수 있는 것은 크게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엘든 링은 게임 시스템의 변화보다는 스케일 자체가 커진 것이 특징. 게임 필드가 광대해짐에 따라 게임 플레이는 자연스럽게 바뀌게 된다.


-간단히 말해서 다크 소울 스타일의 진화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의 소울 시리즈가 메트로바니아처럼 이어진 던전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 엘든 링은 그 사이에 존재하는 광대한 필드에 중점을 두고 있다.


-말이 탄 채로 이동이 가능하고 승마 상태로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사람이 살아가는 마을이나 도시는 없다. 지금가지처럼 마을은 폐허나 던전이다.


-조지 R.R. 마틴과의 협업은 미야자키가 그의 팬이어서 이외로 쉽게 계약이 성사되었다.


-마틴이 엘든 링의 스토리를 쓴 것은 아니다. 메인 스토리는 미야자키가 썼고, 마틴은 세계관의 신화에 해당하는 부분을 맡았다.


-마틴의 신화는 지금까지와의 소설과는 달리 TRPG 설정짐 같은 느낌이 있다. 설정을 탐독하기 좋아하는 유저의 한 사람으로써 정말 흥미로웠다.


-NPC는 좀 더 매력적인 존재가 되고 함께하는 존재가 될 것이다.


-미야자키는 언제나 아름다운 것을 만들고 싶어한다. 그런데도 다크 판타지를 계속 만드는 이유에 대해서는 '어두운 것 안에 밝은 것이 있고 폐허 안에 아름다운 것이 있는 것, 그래서 더욱 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보석이 가득한 곳 안의 보석이 아니라 진흙 속의 보석이 더 눈에 띈다. 그리고 자신은 밝은 세계에는 리얼리티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세계는 황무지이고 그 안에 살아가는 자신들도 서로에게 친절하지 않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엘든 링은 PS4/Xbox One/PC 플랫폼 대응으로 발매일은 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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