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란 투리스모 스포트' 2017년으로 발매 연기

[게임소식]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 2017년으로 발매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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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 투리스모 스포트 = ⓒSIE>

8월 30일,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는 PS4 독점 소프트웨어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의 발매가 2017년으로 연기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본 게임의 제작을 맡고 있는 폴로포니 디지털의 대표인 야마우치 카즈노리는 발매 연기 사유를 밝히고 본 게임을 기다려온 게이머들에게 심심한 사과의 말을 전했는데요. 그에 따르면, 이번 발매 연기의 이유는 개발 상의 문제에 따른 것이라고 하네요.

카즈노리에 따르면, 본 게임은 제작 초기부터 물리기반 렌더링이나 사운드 시뮬레이션, 스케이프 포토 모드와 같은 최신 기술을 사용하고자 했으며, 이러한 새로운 기능들을 새로운 스포트 모드와 결합시켜 혁신적인 레이싱 게임을 만들고자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당초 출시가 예정되어 있던 11월 15일까지 완벽한 GT 스포트를 완성시키기 힘들다고 판단, 부득이하게 출시를 연기했다고 합니다.

이번 발표를 통해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의 발매는 2017년으로 연기 되었으며, 정확한 출시일은 추후에 따로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