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넘 게임즈 트위터에 올라온 2B 일러스트

[게임소식] 플래티넘 게임즈 트위터에 올라온 2B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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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넘 게임즈 트위터에 올라온 2B 일러스트>

7월 7일, 플래티넘 게임즈의 공식 트위터에 2017년 상반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한 '니어: 오토마타'의 주인공 캐릭터 2B의 일러스트가 올라왔습니다.

최근 플래티넘 게임즈의 트위터에는 "귀여운 엉덩이 ...가 아니고 우리 모델링 아티스트 마츠 다이라가 그린 2B"라는 글과 함께 2B의 일러스트가 올라왔습니다. 

'니어: 오토마타'는 디렉터에 스퀘어 에닉스의 사이토 요스케, 요코오 타로, 캐릭터 디자인에 요시다 아키히코가 참여한 작품으로, 스퀘어 에닉스와 플래티넘 게임즈의 합작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왕도 RPG와는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는 일그러진 스토리와 연출, 그리고 화려한 OST로 컬트적인 인기를 유지하고 있던 니어 시리즈의 디렉터 요코오 타로와 기술력은 좋지만 항상 스토리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플래티넘 게임즈의 만남은 그야말로 포텐이 제대로 터져버린 시너지를 보여주었고, 결국 컬트작인 '니어' 시리즈를 훌륭한 A급 게임으로 끌어 올렸습니다. 

'니어: 오토마타'는 상업적 성공과 평단의 호평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거머쥐었는데요. 메타크리틱 89점을 포함해 전 세계 각종 매체에서 호평을 받았고, 일찌감치 밀리언 셀러를 넘어 150만장 판매 돌파라는 상업적 성공 역시 거두었습니다. 때문에 스퀘어 에닉스에서도 '니어' 시리즈를 당당히 회사를 대표하는 IP로 인식하기 시작했는데요. 게임 발매이후 열린 좌담회에서 스퀘어 에닉스 측의 사이토 요스케와 디렉터 요코오 타로는 후속작에 대한 가능성을 암시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