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PS4에서는 보기 힘들 듯

[게임소식] 배틀그라운드, PS4에서는 보기 힘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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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 ⓒ블루홀>

블루홀 스튜디오의 '플레이어언노운즈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는 최근 판매량 1,000만장을 돌파하는 등, 전세계 게임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하고 있는데요. 

본 게임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브랜든 그린은 해외 웹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배틀그라운드'는 현재 PC와 Xbox One 버전으로만 개발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개최된 게임스컴 2017에서 블루홀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독점계약을 맺고 '배틀그라운드'가 Xbox One 버전으로 출시될 것임을 전격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해 브랜든 그린은 본 게임은 회사 내부정책과 제한된 팀 규모에 따라 PC와 Xbox One용으로만 개발이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참고로 '배틀그라운드'는 출시 13주만에 누적매출 1억 달러를 돌파했고, 8월 중순까지 판매량 800만장을 돌파하면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그리고 결국 2017년 9월 6일 판매량 1,000만장을 돌파했습니다. 또한 9월 3일자로 동시접속자수 9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배틀 그라운드의 놀라운 흥행세는 전세계 게임업게에 지각변동을 가져오고 있는데요. 스팀 기준, 오랜시간 동안 도타/카운터 스트라이크로 대표되던 양강구도가 배틀그라운드의 등장으로 깨지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본 게임의 흥행으로 국내 게임계에도 스팀이라는 플랫폼이 대중적으로 알려지는 등 여러모로 큰 파급효과가 발생하고 있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