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펑크 2077'의 세계는 '위쳐 3'보다 4배가 크다

[게임소식] '사이버펑크 2077'의 세계는 '위쳐 3'보다 4배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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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펑크 2077 = ⓒCDPR>

9월 11일(현지시간) 코믹북갤럭시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CD 프로젝트 레드의 차기작 '사이버펑크 2077'은 '위쳐 3: 와일드 헌트'의 4배에 달하는 규모를 가질 것이라고 합니다.

CD 프로젝트 레드는 그들의 차기작 '사이버펑크 2077'에 대해 그동안 이렇다할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는데요. 최근에 내부자가 본 게임에 대한 정보를 유출했다고 합니다.

이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사이버펑크 2077'의 세계는 '위쳐 3: 와일드 헌트' 및 DLC의 4배가 달할 것이며, 위쳐 3의 계절 시스템을 사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게임은 역동적인 파괴 가능 영역을 가질 것이라고 하는데, 예를 들어, 게이머가 소방관과 접촉하고, 주변 지역이 손상된 경우 나중에 로봇이나 안드로이드가 그 장소를 수리하거나 재건축하기 위해 돌아오는 것을 목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해당 정보를 유출한 내부자는 자신의 고용 상태를 위험에 빠뜨리지 않기 위해 익명으로 처리되었고, 이에 대해 CD 프로젝트 레드는 유출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CD 프로젝트 레드는 '사이버펑크 2077'에 역대 최대 규모의 인원과 자본을 투자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CDPR은 본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2017년 이후에 차차 공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