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바타 PD "기회가 있다면 여성 캐릭터 중심의 FF15 번외편을 만들고 싶다"

[게임소식] 타바타 PD "기회가 있다면 여성 캐릭터 중심의 FF15 번외편을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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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15 여성 캐릭터 = ⓒ스퀘어 에닉스>

1월 25일, wccftech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스퀘어 에닉스의 타바타 하지메 PD가 여성 캐릭터 위주의 '파이널 판타지 15' 번외편을 만들고 싶다고 합니다.

'파이널 판타지 15'의 DLC 개발은 올해도 계속 이어지는 것 같지만, 알다시피 타바타 PD와 그가 이끄는 개발팀은 이미 새로운 무언가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어떤 작품을 만들고 있는지는 대부분 알려지지 않았지만, 분명 그것은 FF15에서 얻은 경험들을 반영하는 작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wccftech과의 인터뷰에 응한 타바타 PD는 새 프로젝트는 AI의 가능성에 좀 더 집중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작은 AI에 보다 집중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대규모 기획이기 때문에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개발 단계를 구축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그러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함에 있어서 FF15에서의 경험을 기반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는 게임 엔진을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것인지에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FF15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차례대로 구축해 나가고 싶습니다. 그것을 기반으로 해서 목표에 도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또한 흥미롭게도 타바타 PD는 FF15의 번외편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만약 그것이 만들어질 경우에는 여성 캐릭터들의 여행 형태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만약 FF15의 번외편을 제작할 기회가 생긴다면, 번외편은 모든 여성 캐릭터들의 여행 형태로 만들고 싶습니다. 하지만 역시 우선은 팬들이 그것을 원할지가 궁금합니다."

'파이널 판타지 15'는 현재 PS4, Xbox One으로 출시가 된 상태이며, 3월에는 PC 버전이 출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