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도스도 전기' 30주년 기념 2D 게임 개발중

[게임소식] '로도스도 전기' 30주년 기념 2D 게임 개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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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도스도 전기 액션 게임 = ⓒ팀 레이디버그>

4월 17일 게임 개발사 팀 레이디버그는 미즈노 료의 판타지 소설 '로도스 도 전기' 30주년을 기념하는 신작 로도스도 전기 2D 횡스크롤 게임을 발표했습니다.

'진 여신전생 싱크로니시티 프롤로그'의 개발사인 팀 레이디버그는 새로운 '로도스도 전기' 2D 액션 게임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알리기 위해 짧은 홍보 영상과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로도스도 전기' 액션 게임 영상 = ⓒ팀 레이디버그>

팀 레이디버그에 따르면, 공개된 영상은 테스트 데모 수준으로, 개발이 완성된 버전이 아니라고 합니다. 또한 게임속 플레이어블 캐릭터 역시 디드리트 한 명으로 할 지, 또는 다른 캐릭터를 추가할 지 결정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로도스도 전기'는 일본의 작가 미즈노 료가 집필한 판타지 소설로, 카도카와 서점을 통해 총 7권으로 출간되었습니다. 로도스도 전기는 일본식 판타지 소설의 기틀을 만든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본 작품이 후대에 미친 영향이 이루 말할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우리가 주로 생각하는 한국의 1세대 판타지 소설과 일본의 이세계물은 대부분 로도스도 전기의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팀 레이디버그가 만드는 제목 미정의 '로도스도 전기' 2D 횡스크롤 액션 게임은 2018년 연말에 PC(스팀)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