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워: 삼국지' 일기토 모드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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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식] '토탈 워: 삼국지' 일기토 모드 존재한다



6월 7일(현지시간) 유로게이머를 통해 토탈 워 시리즈의 신작 '토탈 워: 삼국'의 새로운 정보들이 공개가 되었는데요. 그 중에는 일기토 모드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토탈 워: 삼국'은 나관중의 삼국지 연의를 기본 베이스로 삼고 있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공개된 바와 같이 본 게임에는 별도로 정사 모드(Classic)가 존재하며, 이를 통해 기존의 토탈 워 팬들이 바라는 사실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습니다. 


<토탈 워: 삼국 = ⓒ세가>


이번에 추가로 공개된 정보는 연의 모드(Romance)에 관한 것들로, 연의 모드에서는 캠페인 진행에 있어서 캐릭터 간의 상호 관계가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합니다. 


전투마다 일정 숫자의 장수들을 투입할 수 있으며, 어떤 장수를 전장에 투입했는지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유닛의 종류와 포메이션의 종류가 달라집니다.


게임 속에서 네임드 장수들은 토탈 워: 워해머와 마찬가지로 혼자서도 적 진영을 무너뜨릴 수 있는 강력한 단일 유닛으로 등장하며, 그들은 특수한 스킬이나 버프/디버프를 통해 전장에 큰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장군들은 몇가지 유형으로 나뉘게 되는데, 예를 들어 전략가는 아군 유닛에게 버프를 주는 역할이고, 수호자는 강력한 전투력으로 공격과 방어를 겸하는 역할을 합니다. 게임에는 1,000 명이 넘는 장수들이 존해하며 이들은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질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번 작품에서는 삼국지의 꽃 '일기토'가 존재합니다. 본 게임의 전투를 펼치는 도중, 적장에게 일기토를 걸 수가 있으며, 일기토가 시작되면 병사들이 자리를 피하며 공간을 만들어주고, 카메라 시점이 시네마틱 타입으로 바뀌게 됩니다. 일기토를 벌이는 두 장수는 둘 중 한 명이 쓰러지거나 도망칠 때까지 싸우게 됩니다.


전투에서 작장을 죽이면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여포를 죽이면 그가 소유한 적토마를 얻을 수 있는데, 이러한 아이템들은 별도의 퀘스트를 통해 얻는 것이 아니라, 장수들이 게임 시작 시점부터 보유하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와 같은 것들은 모두 연의 모드에 관한 것입니다. 정사에 기반한 클래식 모드에서는 장수들이 호위병들과 함께 행동하는 현실적인 존재로 표현되며, 연의에 기반한 인간관계 및 이벤트는 발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토탈 워 시리즈의 신작 '토탈 워: 삼국'은 PC 플랫폼으로 2019년 봄에 발매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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