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 2018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본격 정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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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식] E3 2018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본격 정보 공개



6월 12일, 유비소프트는 E3 본 행사를 앞두고 진행된 E3 쇼케이스를 통해 자사의 신작들을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는 유비소프트 최고의 기대작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역시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먼저,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의 E3 2018 공식 트레일러가 공개되었습니다. 이 트레일러에서는 고대 그리스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본 작품의 댜양한 플레이 장면이 등장하는데요. 정확히는 스파르타와 아테네가 고대 그리스의 패권을 두고 싸우던 펠레폰네소스 전쟁 시기를 다룬다고 합니다.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의 배경은 기원전 431~401년, 고대 그리스 펠로폰네소스 전쟁으로, 오리진보다 더 과거의 시간대를 다루게 됩니다. 암살검이 생기기 이전의 시대를 다루다보니 주인공은 암살검 대신 부러진 '레오니다스의 창'를 주무기로 활용하게 됩니다.


<알렉시오스/카산드라 = ⓒ유비소프트>

 

이번 작품의 주인공으로는 스파르타인 남녀 주인공이 등장하게 되며, 플레이어는 남자 주인공 '알렉시오스', 여자 주인공 '카산드라' 둘 중 한 명을 골라 플레이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전작인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의 시스템으로 계승하고 있으며, 오리진과 마찬가지로 '위쳐 3: 와일드 헌트'와 같은 RPG 요소가 강화된다고 합니다. 또한 시리즈 최초로 대화에 선택지가 추가된다고 하네요.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 ⓒ유비소프트>


전투 시스템은 오리진과 유사하지만, 무기로 공격을 쳐내는 패링이 추가되었으며, 전투용 액티브 스킬은 최대 4개까지 키로 지정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해상 백병전 = ⓒ유비소프트>


해상전이 존재합니다. 해상전에서는 업그레이드 및 크루 모집이 가능하며, 이는 블랙프래그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물론 선상 내에서 백병전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고대 그리스의 역사적 사실은 알려진 바와 같이 그대로 따라가지만, 역사적 인물들의 개인적인 삶에 대해서는 인터렉티브 액션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소크라테스의 등장은 이미 확인이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이번 작품은 전작의 큰 틀로부터 벗어나지는 않은 모습니다. 알다시피 전작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은 기록할만한 성공을 거두었고, 평론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어냈습니다. 때문에 개발진은 큰 모험을 하기 보다는 전작에서 호평받은 시스템을 그대로 계승해 안정감을 더하고, 이에 새로운 요소들을 추가하면서 약간의 변화를 주는 방향으로 개발 컨셉을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는 PS4, XB1, PC 플랫폼 대응으로, 2018년 10월 5일 발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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