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가 주인공, 닌텐도 E3 2018 다이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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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식]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가 주인공, 닌텐도 E3 2018 다이렉트



6월 13일, 닌텐도는 본격적인 E3 행사에 앞서 진행된 E3 2018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자사의 신작들을 공개했는데요. 약 43분 간 진행된 이번 쇼케이스에서 닌텐도는 '대난투'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제일 먼저 공개된 작품은 마벨러스의 신작 '데몬 X 마키나'로, '아머드 코어'를 연상케 하는 스피디한 메카닉 액션을 선보였습니다. 실제로 이번 작품의 제작에는 아머드 코어 시리즈의 츠쿠다 켄이치로 프로듀셔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불러모았는데요. 본 작품은 2019년 연내 출시 예정입니다.



다음으로, 지난 해 출시되어 큰 인기를 얻었던 JRPG '제노블레이드 2'도 새로운 정보가 공개되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것은 DLC 확장팩 '황금의 나라 이라'로, 본 DLC는 제목 그대로 신과 메츠의 고향인 이라를 주무대로 삼아, 본편의 500년 전 과거 이야기를 다룬다고 합니다. DLC '황금의 나라 이라'는 2018년 9월 14일 출시 예정입니다.



신작 '슈퍼 마리오 파티'가 공개되었습니다.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각종 캐릭터가 총출동하는 이번 게임은 여러 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니 게임 종합 세트로, 닌텐도 스위치의 기능을 십분 발휘해 한 대 또는 두 대의 스위치로 최대 4명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본 게임은 10월 5일 출시될 예정입니다.



닌텐도의 대표 IP 중 하나인 '파이어 엠블렘'이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됩니다. 이번 쇼케이스의 또 다른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본 작품은 완전한 신작으로 그 제목은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입니다. 현세대 콘솔에 걸맞는 그래픽과 연출, 그리고 높아진 자유도가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은 2019년 봄 출시 예정입니다.


전 세계 배틀로얄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포트 나이트'가 닌텐도 스위치로 이식되었습니다. 본 작품은 E3 2018 닌텐도 다이렉트 직후 e샵을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스퀘어 에닉스의 신작 JRPG '옥토패스 트래블러'의 새로운 소식입니다. 본 작품의 정식 출시에 앞서 새로운 데모 버전이 6월 14일부터 e샵을 통해 배포될 예정입니다. 해당 데모 버전의 세이브 데이터는 본 게임에 인계된다고 합니다.



이번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것은 바로 닌텐도 스위치 전용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스페셜'이었습니다. 유한회사 소라의 사쿠라이 마사히로 사장이 직접 등장해 브리핑을 한 본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그동안 시리즈에 등장했던 모든 캐릭터가 총출동 한다는 것입니다. 닌텐도 자사와 타사를 합쳐 기존 '대난투' 시리즈에 참전했던 캐릭터 전원이 등장하는데,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16명의 캐릭터만 사용이 가능하지만 플레이를 진행해 나가면서 캐릭터들이 차례차례 해금된다고 합니다. 여기에 보다 향상된 그래픽과 개선된 전투 시스템이 탑재되고, 게임 출시를 기념해 '닌텐도 게임 큐브 컨트롤러' 역시 발매가 된다고 합니다. 본 작품은 2018년 12월 7일 출시 예정입니다.


<닌텐도 E3 2018 다이렉트 = ⓒ닌텐도>


이외에도 닌텐도 스위치의 하반기 라인업이 공개되었습니다. '드래곤볼 파이터즈'의 닌텐도 스위치 연내 발매가 결정되었고, '스플래툰 2'의 유료 DLC '옥토 익스팬션'은 오는 여름 출시될 예정입니다. 또한 액티비전의 크래시 엔 세인 트릴로지가 6월 29일 출시 예정, 겅호의 '난잘라'가 내년 봄 출시 예정, 그리고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와 '웨이스트랜드 2'가 오는 가을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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