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개발은 예상보다 순조롭다

[게임소식]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개발은 예상보다 순조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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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현지시간) Gematsu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스퀘어 에닉스의 기대작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의 개발은 예상보다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의 디렉터인 노무라 테츠야는 주간 패미통 최신호에서 본 게임의 개발 상태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우리는 다음 보도 자료를 언제 발표 할 것인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개발은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

-이번 작품의 시나리오는 아발란치의 구성원들을 깊게 파고들 겁니다.

-개발은 기대 이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안심하고 다음 보도 자료를 기다려주시길 바랍니다. 

-시나리오는 오리지널의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등장 캐릭터들을 더 깊이 파고들 겁니다.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는 PS4용 소프트웨어를 목표로 개발 중입니다.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 ⓒ스퀘어 에닉스>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는 E 2015 플레이스테이션 컨퍼런스에서 최초로 발표가 되었으며, 2015년 12월 6일에는 첫 번째 게임 플레이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2017년 5월에는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한다고 하며 스태프를 대대적으로 모집을 했지만, 그 이후로는 별 다른 소식이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E3 2018 행사 기간 도중 노무라 테츠야가 디렉터를 맡고 있는 또 다른 스퀘어 에닉스의 대작 '킹덤 하츠 3'의 발매일이 확정되면서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높아졌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노무라 테츠야를 필두로 한 주요 제작진은 킹덤 하츠 3와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의 개발을 병행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예상대로 다시 서서히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의 소식들이 들려오기 시작하고 있는데요. 일각에서는 본 작품의 새로운 정보가 2018년 3분기 도쿄 게임쇼를 기점으로 공개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들려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