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펑크 2077'에는 로딩 화면이 없다
- 게임소식/PC
- 2018. 6. 21. 08:02
[게임소식] '사이버펑크 2077'에는 로딩 화면이 없다
6월 20일(현지시간) VG24/7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CD 프로젝트 레드의 차기작 '사이버펑크 2077''에는 로딩 화면이 없다고 합니다.
사이버펑크 2077의 세계를 탐험하면서 그 어떤 로딩 화면도 접하지 않을 겁니다. 사이버펑크 2077은 처음 실행 될 때 월드의 모든 콘텐츠를 로드합니다. 그리고 그 시간이 이 게임에서 로딩 스크린을 접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입니다.
<사이버펑크 2077 = ⓒCDPR>
이 세부 사항은 디자인 디렉터 Kyle Rowley가 사이버펑크 2077 공식 디스코드 채널에서 팬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확인되었습니다.
이것은 오늘날 많은 오픈 월드 게임에서는 흔한 일이지만 우리가 간과하면 안될 것은 사이버펑크 2077의 세계는 수많은 건물들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E3 2018에서 선보였듯이 이 게임의 세계는 CD 프로젝트 레드의 이전 작품보다 훨씬 밀도가 높습니다.
CDPR이 밝힌 바에 따르면, 사이버펑크 2077은 위쳐 3보다 방대하고 이제까지 CDPR에서 기획했던 게임들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게임이라고 합니다. 복잡도와 규모가 CDPR이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수준에 들어섰으며, 위쳐 3를 제작할 때 가혹한 시기를 보내며 쌓인 경험들이 사이버펑크 2077 개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사이버펑크 2077의 개발에는 위쳐 3의 개발피크 때의 250명을 상회하는 인원이 투입되어 있는데, 정확히는 그 개발인력의 두 배를 넘어가는 500명 이상의 개발진이 투입되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CDPR의 기대작 '사이버펑크 2077'은 PS4, XB1, PC 플랫폼 대응으로 발매일은 아직 미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