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테일 게임즈, 10년 만에 게임 엔진 교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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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식] 텔테일 게임즈, 10년 만에 게임 엔진 교체 결정



6월 25일(현지시간) VG24/7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텔테일 게임즈가 '더 워킹 데드'의 마지막 시즌이 끝나면 오래된 게임 엔진을 교체할 것이라고 합니다.


2004년에 텔테일 게임즈는 텔테일 툴이라는 자체 게임 엔진을 개발했습니다. Lua 프로그래밍 언어를 기반으로 제작된 이 게임 엔진은 '샘 & 맥스'부터 '워킹 데드'에 이르기까지 지난 10년 간 출시된 텔테일의 모든 게임을 지원했습니다.


텔테일은 최근 몇 년 동안 텔테일 툴을 인상적으로 업그레이드 했지만, 10년 전의 엔진인 만큼 결국 한계에 봉착했습니다. 그런 이유로 회사는 향후 출시될 작품을 위해 유니티 엔진으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이 소식은 유로게이머를 통해 버라이어티가 제공한 것으로, 지난 해 CEO가 회사를 떠난 이후 텔테일의 대규모 내부 조정이 이뤄지면서 보도가 되었습니다.


<워킹 데드: 파이널 시즌 = ⓒ텔테일 게임즈>


워킹 데드: 파이널 시즌은 텔테일 툴을 사용하는 마지막 게임입니다. 그리고 유니티 엔진과 함께 출시될 첫 번째 게임은 'Stranger Things'와 'The Wolf Of Us: Season 2'입니다.


텔테일은 고전적인 엔진으로 인상적인 업적을 달성했지만 유니티 엔진으로 전환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일 것입니다. 이 써드 파티 엔진의 강력한 지원을 통해 스튜디오는 게임 메카닉 및 선택 기반 서사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될겁니다.


워킹 데드: 파이널 시즌의 첫 번째 에피소드는 2018년 8월 14일, PS4, XB1, PC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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