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지 사부로 신작 '다이달로스: 디 어웨이크닝' 한글판 발매 결정

[게임소식] 진구지 사부로 신작 '다이달로스: 디 어웨이크닝' 한글판 발매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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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 아크 시스템 웍스는 '진구지 사부로' 시리즈의 새로운 장이 되는 추리 어드벤처 게임 '다이달로스: 디 어웨이크닝 오브 골든 재즈'의 정식 한국어판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다이달로스: 디 어웨이크닝 오브 골든 재즈'는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덤을 자랑하는 '진구지 사부로' 시리즈의 프리퀄 작품으로, 어린 시절의 진구지 사부로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번 작품에는 '진구지 사부로' 시리즈 중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던 '탐정 진구지 사부로: 꿈의 끝에서'의 시나리오를 쓴 이나바 히로타카가 이번 작품의 시나리오를 맡았습니다.

<생각의 나무 시스템 = ⓒ아크 시스템 웍스>

■ 시스템

본작은 사건의 발생에서 해명까지를 시각적으로 알기 쉽고, 이야기에 더욱 몰입 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탑재한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사부로의 생각을 시각화 한 '생각의 나무 시스템', 플레이어가 대화와 탐색의 자세를 변경하고 상대로부터 이야기를 듣거나 다양한 시점에서 탐색을 진행할 수 있는 '자세 체인지 시스템', 게임 내 환경을 360도 돌려 볼 수 있는 '검색 시스템'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이달로스: 디 어웨이크닝 = ⓒ아크 시스템 웍스>

■ 스토리

뉴욕의 거리에서 사람들에게 새겨진 슬픈 사건.

치유되지 않는 진구지 사부로의 아픔.

계승된 영혼이 그 누구도 아닌,

젊은 진구지 사부로를 이끌어 간다.

교차하는 과거, 저속해져가는 거리, 각성하는 운명.

이것은 "꿈의 끝에서"의 전일담.

시작의 이야기.

<진구지 쿄스케 = ⓒ아크 시스템 웍스>

■ 그래픽

진화한 그래픽, 새롭게 디자인 된 캐릭터 비주얼. 본작에서는 시리즈의 분위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현대의 어드벤처 게임에 어울리는 세련된 그래픽이 매력적으로 어우러져 하나가 되어 있습니다. 섬세한 터치와 색채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캐릭터들이 향후 전개되어가는 이야기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하네요.

진구지 사부로 시리즈의 신작 '다이달로스: 디 어웨이크닝 오브 골든 재즈'는 PS4, 닌텐도 스위치, PC(스팀) 플랫폼으로 2018년 연내 발매 예정입니다. 참고로 8월 9일에 발매되는 '탐정 진구지 사부로 프리즘 오브 아이즈(PS4/닌텐도 스위치)'에 '다이달로스'의 체험판이 수록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