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 7' 안나 윌리엄스, 레이 우롱, '워킹 데드' 네간 참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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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식] '철권 7' 안나 윌리엄스, 레이 우롱, '워킹 데드' 네간 참전 결정



한국시간으로 8월 6일, 세계적인 격투 게임 축제 '에볼루션 2018(EVO 2018)'에서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는 철권 7의 새로운 캐릭터 3명을 발표했습니다.


오늘, EVO 2018 그랜드 파이널이 끝날 무렵, 반다이남코는 철권 7에 시즌 패스 2의 새로운 캐릭터 안나 윌리엄스, 레이 우롱, 그리고 워킹 데드의 네간이 참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해당 발표는 철권 시리즈의 개발자인 하라다 카츠히로가 직접 무대에 올라와서 이루어졌으며, 이에 따라 관객들의 반응도 열광적이었습니다. 또한 하라다는 철권 시리즈가 현재까지 총 누적 판매량 4,700만 카피를 돌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철권 7 시즌 패스 2가 언제 출시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팬들은 꾸준히 구 캐릭터의 부활을 기대하고 있었고, 결국 안나 윌리엄스와 레이 우롱의 참전이 확정되면서 시즌 2에서 6인의 캐릭터가 참전하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안나 윌리엄스 = ⓒ반다이남코>


안나 윌리엄스는 니나 윌리엄스의 동생이며 니나와 같은 암살격투술을 구사합니다. 니나와의 차이점이라면 니나는 타격 외에도 다양한 잡기 기술들을 활용하지만, 안나는 철저하게 타격 중심의 운영을 하는 캐릭터로 묘사된다는 점입니다. 니나와의 사이는 굉장히 좋지 않은데, 그 이유는 아버지인 리처드 윌리엄스가 일찍이 세상을 떠난 모친을 꼭 빼닮은 니나만 편애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레이 우롱 = ⓒ반다이남코>


레이 우롱은 철권 2부터 등장한 캐릭터로, 직업은 ICPO 홍콩지부의 인터폴입니다. 사용 무술은 영춘권과 취권을 중심으로 한 각종 권법입니다. 이소룡을 모티브로 한 마샬 로우와 마찬가지로 이쪽은 폴리스 스토리 시리즈의 성룡을 모티브로 하고 있으며, 시리즈 초반에는 완전히 성룡 그 자체였으나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독보적인 개성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철권 7 x 워킹데드 = ⓒ반다이남코>


마지막으로, 네간은 미국 드라마 '워킹데드'에 등장하는 인물로, 이번에 철권 7과 워킹데드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철권 7에 게스트 캐릭터로 참전하게 되었습니다. 네간은 워킹데드 드라마 작중 최대 규모의 생존자 집단을 거느리고 있는 인물로, 본인의 전투력은 물론 사람을 꿰둟어보고 이를 이용하여 집단을 통솔하는 능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철권 7은 PS4, XB1으로 2018년 6월 1일, PC로 6월 2출시가 되었으며 현재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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