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과 같이를 원하는 MS와 닌텐도, 그리고 신 용과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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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식] 용과 같이를 원하는 MS와 닌텐도, 그리고 신 용과 같이



8월 14일, DualShockers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마이크로 소프트와 닌텐도가 과거에는 '용과 같이'를 거부했지만, 지금은 상황이 바뀌어 도리어 용과 같이를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용과 같이 시리즈의 나고시 토시히로 감독은 프랜차이즈의 과거와 미래에 대한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제공했습니다.


<용과 같이 극 2 = ⓒ세가>


용과 같이 시리즈는 거의 대부분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과 연관되어 있었습니다. PS2에서 데뷔한 후 PSP와 PS3로 무대를 옮겼고 당연하다는 듯이 PS4로 옮겼습니다. 처음 두 게임의 HD 버전은 Wii U에 잠시 착륙했지만, 그것은 미미한 사건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나고시 토시히로 감독이 Edge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듯이, 마이크로 소프트와 닌텐도가 살제로 용과 같이를 원했다면 상황이 크게 달라질 수도 있었습니다.


"이런 말을 한 적은 없지만 소니와 함께 이 게임을 출시하는 동안 마이크로 소프트와 닌텐도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해봤습니다. 그 당시 그들은 "아니, 우리는 그것을 원하지 않아."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들은 "우리는 그것을 원합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제가 용과 같이를 만든 이유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나고시는 이 시리즈가 어떻게 일본 남성을 타겟으로 삼게 되었는지와 세가가 프로젝트를 승인하기까지 직면했던 어려움을 공유했습니다.


"일본 기업들이 고 퀄리티의 거대한 예산을 가진 서양 게임과 경쟁하기 어려워졌습니다. 만약 그 경쟁을 하고 싶다면 스포츠나 밀리터리, 그리고 판타지를 다뤄야 하고, 전 세계적으로 출시해야 할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비슷한 게임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방향을 따르는 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먼저 저는 전 세계적으로 판매한다는 생각을 포기했습니다. 그 다음에는 여성 유저들이 일반적으로 게임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로 삼고 크게 신경쓰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내가 그렇게 모든 것을 결정했을 때 남은 유일한 타겟은 일본 남성이었습니다."


"제 상사들을 설득했습니다. 저는 두 번이나 프리젠테이션을 했지만 승인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세가는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파산에 매우 가까웠기 때문에 Sammy와 합병되었습니다. 그 일이 일어나자마자 저는 새로운 오너를 만나서 그의 허락을 구하며 그에게 게임을 선물했습니다. 물론 프로로서 이러한 행동은 일반적이지 않은 매우 잘못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너가 허가를 한다면 분명 회사 전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CEO는 화를 냈고, 그게 공정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알다시피 지금은 상황이 많이 바뀌어 현재 용과 같이 시리즈는 서양에서도 인기 시리즈로 자리매김하였고, 전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한 프랜차이즈 확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우리가 아직 거의 알지 못하는 '신 용과 같이'라는 게임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처음에는 여전히 하드코어할 것입니다. 그러나 플레이어들이 "오, 이 게임 정말 재미있을 것 같은데, 흥미로워!"라고 생각하기를 바랍니다.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 게임의 재미를 망치지 않기 위해 더 이상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새로운 최신의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플레이어 수를 늘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면 새로운 팬들을 위해 키류를 다시 소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용과 같이 스튜디오는 현재 용과 같이 3, 4, 5 리마스터를 준비중이며, 3편은 지난 주에 출시, 4편은 올해 가을, 5편은 내년 봄에 각각 출시가 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용과 같이 온라인과 신 용과 같이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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