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과 같이 극 2, 시리즈 사상 가장 높은 메타크리틱 점수 기록중

[게임소식] 용과 같이 극 2, 시리즈 사상 가장 높은 메타크리틱 점수 기록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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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2일 뒤면 서양에서 용과 같이 극 2가 발매가 됩니다. 이를 앞두고 용과 같이 극 2의 엠바고가 해제가 되었는데요. 그 결과 용과 같이 극 2는 메타크리틱 스코어 87, 오픈크리틱 스코어 87이라는 매우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용과 같이 극 2가 기록하고 있는 메타크리틱 스코어 87점은 프랜차이즈 사상 최고의 점수로, 그동안 가장 높은 점수로 기록되고 있었던 용과 같이 제로의 85점을 상회하는 매우 높은 점수입니다.

<용과 같이 극 2 = ⓒ세가>

용과 같이 제로가 서양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이후에 출시된 용과 같이 6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용과 같이 프랜차이즈를 바라보는 서양의 시각이 변화하고 있는데요. 그러한 흐름의 변화가 이번 용과 같이 극 2의 높은 관심과 고평가로 이어진 것이 아닌가 싶네요.

용과 같이 극 2에 대해 IGN은 "용과 같이 극 2는 10년된 게임의 훌륭한 리메이크이며, 용과 같이 6 이상의 훌륭한 입문작입니다. 용과 같이 6가 비록 몇 달 전에 출시되었지만(서양 기준) 용과 같이 극 2는 2018년 최고의 용과 같이 게임입니다. 스토리 라인은 매우 흥미롭고, 무기가 많은 전투 시스템은 구경거리가 전혀 부족하지 않으며, 메인 스토리를 마친 후 되돌아가 즐길 수 있는 많은 것들을 제공합니다. 용과 같이 제로가 여전히 시리즈의 기념할만한 워터마크일지 모르지만, 용과 같이 극 2는 그에 견줄만 합니다."라며 호평을 하였습니다.

최근 서양에서는 전형화되어 버린 오픈월드 게임과 매너리즘에 빠진 서양 게임의 흐름에 게이머들이 피로감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 타이밍에 서양 시장에 나타난 것이 용과 같이 제로와 용과 같이 6로, 이 작품들은 가족애와 의리, 그리고 사랑 등 매우 근본적인 감성을 중시하는 스토리를 다루고 있으며, 비록 제한된 맵이지만 그 어떤 게임에도 뒤지지 않는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결국 적절한 시기와 높은 게임성, 그리고 서양에서 통하는 감성이 한 데 어우러지면서 지금의 용과 같이 열풍을 이끌고 있습니다.

용과 같이 스튜디오는 최근에 밝힌 바와 같이 더 이상 용과 같이 시리즈를 일본 내수용 게임에 한정짓지 않고 있으며, 향후 타겟을 전 세계로 확장시키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현재 준비중인 것이 완전 신작 '신 용과 같이'로, 이 작품은 기획 초기부터 전 세계를 타겟으로 삼고 있습니다. 과연 신 용과 같이가 프랜차이즈의를 한층 더 도약하게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