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 바이오하자드 1편 리메이크의 리메이크도 가능하다

[게임소식] 캡콤, 바이오하자드 1편 리메이크의 리메이크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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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현지시간) 코믹북닷컴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캡콤이 바이오하자드 1편을 다시 한번 더 리메이크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캡콤은 현재 바이오하자드 2 리메이크를 비롯한 여러 작품들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다른 가능한 리메이크 작품들에 대한 다양한 루머들을 양산하고 있습니다.

<바이오하자드 리버스 = ⓒ캡콤>

캡콤의 개발팀은 이미 앞으로 훨씬 더 많은 리메이크가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을 인정했으며, 이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지금까지 압도적으로 긍정적입니다. 그들은 선택할 수 있는 많은 잠재적 후보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내년 초에 출시될 바이오하자드 2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들을 보면 그들이 이러한 작업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알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스튜디오는 최근 게임 인포머와의 인터뷰를 통해 다음 프로젝트가 어떤 것이 될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카도이 카즈노리 감독은 "많은 팬들이 특정 게임을 요구하고 있지만, 우리는 지금 어떤 것도 약속하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카즈노리 감독은 말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가능성을 미래를 위해 열어두고자 합니다. 우리는 그저 향수를 미끼로 던지고 싶지 않습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오리지널 게임에 대해 어떻게 느꼈었는지 그 느낌을 재현하면서, 20년 전에 게임을 했던 사람들과 새로운 사람들 사이의 세대 차이를 메워주고 싶습니다."

"리메이크작을 다시 리메이크하는 것이 허무맹랑한 소리가 되지 않을 만큼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그것이 흥미로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그가 말하는 리메이크작을 다시 리메이크하는 것은 '바이오하자드' 1편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바이오하자드 1편은 2002년 게임큐브 플랫폼으로 한 차례 리메이크가 되었으며,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사상 과거에 리메이크가 이뤄진 작품은 1편이 유일합니다.

하지만 캡콤의 다음 리메이크 프로젝트가 무엇이 될것인지는 현재 진행 중인 바이오하자드 2 리메이크가 출시된 이후에나 결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바이오하자드 2편의 리메이크 작품인 '바이오하자드 RE: 2'는 2019년 1월 25일에 PS4, XB1, PC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