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데드 리뎀션 2' 야생동물, 낚시, 사냥, 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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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식] '레드 데드 리뎀션 2' 야생동물, 낚시, 사냥, 말 정보



9월 24일, 락스타 게임즈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서 자사의 신작 '레드 데드 리뎀션 2'에 약 200종의 야생동물이 등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레드 데드 리뎀션 2에는 다양한 기후와 환경에 따라 약 200종의 동물, 새, 물고기가 황야에 각자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갑니다. 



사슴과 들소, 영양은 떼를 지어 평야를 가로지르며, 사체를 먹는 동물들은 금세 시체의냄새를 맡고 모습을 드러냅니다. 연어는 강을 거슬러 올라가고 늑대는 무리를 지어 사냥감을 공격합니다. 거위는 대형을 이루어 날아가고 주머니쥐는 죽은 체를 하며 설치류는 속이 빈 나무에 뛰어 들어갑니다. 회색곰은 궁지에 몰렸을 때 공격하는 체하며 맹금류는 상승 기류를 타고 날아오릅니다. 이렇게 모두 복잡한 생태계 속의 먹이 사슬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계속해서 싸워나가고 있습니다.



사냥과 낚시는 황야에서 음식을 마련하고 필요한 재료를 찾거나 수입을 얻기 위한 필수 기술입니다. 다양한 종의 물고기가 강, 연못, 개울에서 헤엄치며 어떤 미끼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날 획득한 사냥감의 양이 달라집니다. 본작에는 많은 강과 호수, 시내가 등장하며, 그곳에 사는 다양한 어종을 낚기 위해서는 적절한 미끼 선정이 필요합니다.



사냥감을 추적하기 위해서는 집중과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성급하게 움직이거나 바람의 방향을 무시하다가는 사냥감이 놀라 도망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어떤 무기를 사용해서 어디를 맞추느냐에 따라 사냥감의 고기와 가죽의 품질이 달라지며, 품질에 따라 상점에서 받을 수 있는 값도 달라집니다.



사냥을 마친 뒤에는 그 자리에서 바로 사냥감의 가죽을 벗기고 도축하거나 말에 사체를 실을 수 있습니다. 사냥감을 죽인 채 땅에 너무 오래 내버려 두면 시체를 탐내는 동물들이 올지도 모르니 주의해야 합니다. 잡은 사냥감은 말에 싣고 마을로 가져가 정육점에 팔거나 스튜를 만들기 위해 캠프로 가져가거나 의상이나 다른 아이템 공예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말은 에팔루사, 아라비안부터 샤이어, 머스탱까지 총 19종의 말이 있으며 각종의 특성에 따라 말들의 행동이 조금씩 다릅니다. 말은 야생에서 떠돌아다니는 야생마를 잡거나 마구간에서 구매, 혹은 부정한 방법을 써서 손에 넣을 수 있습니다.



말은 플레이어의 동반자로 갱단 내 동료 못지 않게 의지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들을 돌보는 것은 매우 종요한 일입니다. 말의 털을 빗겨주고 먹이를 제때 챙겨주면, 말의 기력과 수행 능력, 핸들링이 향상되고 유대감이 형성되어 말이 겁을 덜 내게 됩니다. 총 59종에 달하는 다양한 말의 코트,안장 뿔, 등자, 박차를 비롯한 마구를 개조하여 자신만의 말을 만들 수 있고, 함께 여행하면서 특별한 유대를 형성해 나갑니다.


레드 데드 리뎀션 2는 10월 26일에 PS4, XB1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사진 = ⓒ락스타 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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