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 76 공식 한글화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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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식] 폴아웃 76 공식 한글화 결정



10월 8일, 한글날을 맞이하여 베데스다의 신작 게임 '폴아웃 76'과 '레이지 2'의 공식 한국어화가 확정되었습니다. 이 소식은 H2 인터렉티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가 되었습니다.


<폴아웃 76 한국어화 출시 = ⓒ베데스다/H2 인터렉티브>


사실 이 소식은 사전에 예고가 되었습니다. 본작의 국내 퍼블리셔인 H2 인터렉티브가 디이렉트 게임즈에서 실시 중인 카운트다운 배너의 교체 이미지로 '경축 한글날, 폴아웃 76 전 플랫폼 한국어화 출시 예정!!'이라는 문구가 담긴 사진을 일시적으로 올렸었기 때문인데요. 당시에는 해당 이미지가 빠르게 삭제되었지만, 카운트다운 종료 시점을 감안하면 10월 9일 0시에 발표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폴아웃 76은 베데스다가 만드는 폴아웃 시리즈의 신작으로, 정규 넘버링 시리즈가 아닌 외전격 작품입니다. 본 게임은 기본적으로 온라인 멀티를 탑재하고 있으며, 서버당 약 32명 정도의 인원이 수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번 작품의 무대는 웨스트버니지아로, Vault 76은 500명의 주민을 수용, 전쟁 20년 후 자동으로 열리게 설계가 되어있습니다.


폴아웃 76의 맵은 폴아웃 4의 약 4배 크기이며, 6개의 각 지역마다 고유한 동식물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C.A.M.P를 통해 맵 곳곳 거의 모든 장소에서 리스폰과 빠른 이동을 할 수 있으며, 폴아웃 4와 비슷한 방어시스템과 기본 건물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또한 게임을 진행하는 동안 다양한 서버 차원의 이벤트가 있을 것이라고 하며, 대부분의 이벤트는 PvP가 꺼진 상태에서 진행된다고 합니다. 참여 인원 모두가 성공하거나 실패하는 식으로 진행되며 보상은 같다고 합니다. 이벤트는 솔로 플레이어도 완료가 가능합니다. 물론 PvP를 위한 이벤트도 있지만 이를 위해선 PvP 옵션을 켜야 된다고 하네요.


PvP에 대해서는 5레벨 이하는 PvP가 금지되며, 고베벨 vs 저레벨 간 PvP에 대미지 저항배율이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죽인 상대를 해치우면 별도의 보상이 있을 것이라고 하네요. 죽게 되면 다른 플레이어에 의해 부활이 가능합니다. 빠른 여행을 위한 리스폰 지역에서 부활이 되며 죽었을 때 드랍된 아이템들을 찾기위한 퀘스트가 발생합니다.


플레이어는 100레벨 이상에 도달 가능하며, 모드는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만 모드가 서버를 개조할 수는 없는데, 개인 서버는 아직 복잡한 문제가 있다고 하네요.


싱글플레이 역시 가능하기 때문에 전통적인 싱글플레이어 팬들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이전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충분히 핍보이와 함께 혼자서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다고 하네요. 


폴아웃 76은 PS4, XB1, PC(베데스다 넷) 플랫폼 대응으로, 2018년 11월 15일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또한 출시 후 업데이트로 한국어를 정식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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