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란 카구라: 버스트 리뉴얼' 북미판, 소니의 요구로 검열되다
- 게임소식/콘솔
- 2018. 10. 1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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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식] '섬란 카구라: 버스트 리뉴얼' 북미판, 소니의 요구로 검열되다
10월 13일(현지시간) Gearnuke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마벨러스의 액션 게임 '섬란 카구라: BURST Re:Newal' 북미판이 최근 소니의 요청에 따라 검열되었다고 합니다.
본 게임의 북미쪽 유통을 맡고 있는 XSEED Games는 최근 북미판 출시에 대한 지연을 발표했으며, 그 이유로 소니의 요청에 따라 캐릭터와 상호작용이 가능한 '친밀감 모드'가 제거 될 것이라고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섬란 카구라 버스트 리뉴얼 = ⓒ마벨러스>
"섬란 카구라 BURST Re:Newal'은 PS4버전에서 '친밀감 모드(Intimacy Mode)'를 제거하기 위해 출시가 약간 지연될 예정입니다. 스팀 버전은 그 모드를 유지하면서 PS4와 동시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곧 출시일을 알려드릴테니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XSEED Games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 소식을 공유했으며, 이에 더해 "플랫폼 소유자의 희망을 존중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결정은 과거 또 다른 퍼블리셔 PQube에서 유통을 맡은 오메가 라비린스 Z에 대한 금지 조항을 따른 것입니다. 당시 이 작품은 북미에서 PS4와 PS VITA로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이후 소니의 요청에 따라 게임의 현지화가 취소되었습니다.
XSEED Games 현지화 제작자인 Tom Lipschultz는 이것이 모두 소니의 새로운 정책의 일부임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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