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라시네와 블러드본의 연관 관계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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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식] 데라시네와 블러드본의 연관 관계에 대하여



11월 9일, 4gamer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프롬 소프트웨어가 최근 발매된 그들의 신작 '데라시네'와 '블러드본'의 연관 관계에 대해 입을 열었다고 합니다.


<블러드본과 데라시네 = ⓒ프롬 소프트웨어>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SIE)는 2018년 11월 8일, PS VR용 게임 '데라시네'의 발매 기념 이벤트를 도쿄 아키하바라 요도바시 카메라 멀티미디어 Akiba 점에서 개최했습니다. 이 이벤트에는 '데라시네'의 프로듀서를 맡은 SIE 월드 와이드 JAPAN 스튜디오의 야마기와 마사아키 시와 본작의 개발사 프롬 소프트웨어의 홍보 담당자 오구라 야스노리 씨와 키타오 야스히로 씨가 등단하여, 본작의 여러 정보를 소개했습니다.


토크쇼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데라시네'의 초기 기획은 '블러드본'의 DLC 개발 완료후 이야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는 PS VR 프로젝트가 이곳 저곳에서 일어나기 시작된 무렵으로, 본작과 블러드본의 디렉터인 프롬 소프트웨어의 미야자키 히데타카 씨가 원안이 되는 아이디어를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피오나 인형 & 블러드본 책자 = ⓒ프롬 소프트웨어>


알다시피 이 게임의 무대가 되는 학교에는 프롬 소프트웨어의 전작 '블러드본'을 떠올리게 하는 단서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 중 몇 가지를 소개하자면, 이 게임에는 피오나 인형, 블러드본 책자, 바다 괴물 등이 등장합니다. 또한 기숙 학교의 분위기는 블러드본의 헌터의 꿈에 표시된 위치와 다소 관련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유리아 & 유리야 = ⓒ프롬 소프트웨어>


또한 이 작품에는 블러드본의 등장 캐릭터 유리아를 연상케 하는 유리야라는 이름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데요. 이에 대한 질문과 답이 이번 이벤트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이번 이벤트에서 야마기와 씨는 관람객들과 이야기를 나눈 것 중에 인상깊은 것으로, 본작에 등장하는 '유리야'라는 이름의 캐릭터에 관한 질문을 꼽았습니다. 그 사람은 이 작품의 유리야가 다른 작품속 유리아와 관련이 있냐는 직접적인 질문을 했으며, 이에 대해 야마기와 씨는 미야자키 씨가 담당한 타이틀에는 항상 '유리아'라는 이름의 캐릭터가 나오며, '데라시네'에도 역시 유리아라는 이름의 여자 아이가 등장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즉, 다시 말해서 두 캐릭터는 별도의 캐릭터이며, 이름과 외형이 비슷한 것은 단순히 미야자키 씨의 기호에 따른 것이라고 하네요.


결론적으로 데라시네와 블러드본은 직접적인 연관 관계가 있는 작품이 아니지만, 블러드본을 연상케 하는 몇 가지 이스터에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프롬 소프트웨어의 PS VR용 소프트웨어 '데라시네'는 11월 6일 정식 한국어 버전이 출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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