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E3 2019에 불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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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식] 소니, E3 2019에 불참한다



11월 16일, Gearnuke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내년 E3 2019 행사에 불참한다고 합니다.


<플레이스테이션 = ⓒSIE>


소니가 E3 행사에 참가하지 않는 것은 24년 E3 역사상 최초로 있는 일입니다. 때문에 다수의 게임 매체들이 이 사실을 특집으로 다루며 일제히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SIE는 E3 2019 행사에서 사람들을 불러모을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며, 기대치가 높아진 팬들에게 실망을 주고 싶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소니는 E3 2019 불참과 함께 매년 갖는 자체 행사 '플레이스테이션 익스피리언스(PSX)'도 개최하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소니의 E3 2019 불참 선언을 두고 일부 해외 언론은 지난 5월 소니의 CEO John Kodera가 "PS4는 수명 주기의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었다"라고 밝힌 것을 언급하며, 소니가 현재까지 공개한 타이틀 외에 PS4의 대형 타이틀을 개발할 계획이 없는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한편, 콘솔 플랫폼 경쟁 업체인 닌텐도와 마이크로소프트는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았습니다. 닌텐도 아메리카의 필스아임 대표는 "전세계 팬 및 사업 파트너와 새로운 게임,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라고 말했고,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부문 책임자인 필 스펜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엑스박스는 E3 2019에서 보여줄 것이 많다"고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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