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K 네오지오 미니, 판매량 50만대 돌파

[게임소식] SNK 네오지오 미니, 판매량 5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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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일, SNK는 자사의 신형 게임기 '네오지오 미니'의 글로벌 판매량이 50만 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네오지오 미니의 글로벌 판매대행사 퍼스버스 집계 결과에 따르면, SNK의 창립 40주년 기념 게임기 '네오지오 미니'가 출시 된지 4달 만에 글로벌 판매량 50만 대를 돌파했다고 합니다.

<네오지오 미니(아시아판) = ⓒSNK>

네오지오 미니는 SNK가 창사 40주년 기념으로 2018년 5월 10일에 공식 발표한 게임기로, 닌텐도의 패미컴 미니, 슈퍼매미컴 미니처럼 기존 네오지오 게임을 현 디스플레이 장치에서 즐길 수 있도록 네오지오를 소형 복각한 미니 게임기입니다.

네오지오 미니는 창사 40주년 게임기라는 명칭답게 게임도 40개가 탑재되어 있는데, 아시아판과 국제판의 구성이 서로 다릅니다. 아시아판은 주로 격투 게임 위주로 편성이 되어 있고, 반면 국제판은 협력 게임 위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본 게임기는 네오지오 게임기를 소형화 시킨 듯한 외형을 하고 있으며, 3.5인치 액정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언제 어디서나 TV 없이도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거치기이지만, 자체 LCD와 조작 패널이 부착되어 있어서 휴대용 배터리를 연결하면 휴대용처럼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SNK의 네오지오 미니 사업 파트너로 조이트론이 선정되어 현재 이마트몰을 통해 판매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