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을 계승하는 옵시디언 신작 '아우터 월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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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식] 폴아웃을 계승하는 옵시디언 신작 '아우터 월드' 발표



12월 7일, 로스 엔젤레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더 게임 어워드 2018에서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의 신작 '아우터 월드(The Outer Worlds)'가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더 게임 어워드 2018의 가장 큰 발표 중 하나는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의 신작 The Outer Worlds의 공개였습니다.



The Outer Worlds는 원조 폴아웃과 아케이넘의 개발진인 팀 케인과 레너드 보야스키가 제작중인 액션 RPG입니다. 약 60명 정도의 인력을 통해 언리얼 엔진 4로 만들고 있으며, 테이트 투의 산하 인디게임전문 퍼블리셔인 Private Division이 유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폴아웃과 아케이넘에서 그러했듯이 선택과 결과, 상호반응성이 강조된 스토리 중심 RPG로 개발된다고 합니다.


본 게임에서 주인공은 조난당한 함선 안에서 70년 동안 동명 상태로 있다가 구조된 상황입니다. 주인공은 자신을 구해준 인물에게 보답하기 위해 식민지 주민들을 도울 수도 있고, 아니면 반대 세력에게 그를 넘기고 돈을 받아 챙길 수도 있습니다. 게임에 등장하는 주요 행성 두 곳은 테라포밍된 상태인데, 한 곳은 사람이 살기에 적합해졌지만 다른 한 곳은 수많은 외계 포식자들의 본거지가 된 상태입니다.


<The Outer Worlds = ⓒ옵시디언 Ent.>


개발팀의 목표는 플레이어가 굳이 스토리를 따라갈 필요 없이 원하는 대로 모험을 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합니다. 물론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되돌릴 수 없는 구간도 분명 존재하지만, 최대한 플레이어의 자유로운 선택을 보장하는 것이 게임의 기본 골자라고 하네요.


옵시디언의 신작 'The Outer Worlds'는 PS4, Xbox One, PC 플랫폼 대응으로 출시일은 아직 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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