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엑스박스가 E3 2019에서 공개된다
- 게임소식/콘솔
- 2019. 2. 23. 08:07
[게임소식] 차세대 엑스박스가 E3 2019에서 공개된다
2월 20일(현지시간) Jeuxvideo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프로젝트 스칼렛이라는 명칭으로 알려졌던 Xbox 9세대 콘솔이 E3 2019에서 발표될 것이라고 합니다.
Xbox의 미래는 차분하게 준비되고 있습니다. 닌텐도와의 협력뿐만 아니라, Xbox는 E3 2019에서 새로운 콘솔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유명 웹진인 Jeuxvideo는 자신들이 직접 취재한 차세대 Xbox의 관련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올해 E3에서 코드 네임 록하트와 아나콘다, 두 가지 차세대 Xbox가 발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중 록하트는 일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기기로, 블루 레이 디스크 드라이브가 없는, 디지털 게임에 포커스를 맞춘 콘솔이라고 합니다. 반면 아나콘다는 하이엔드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기기로, 가격은 Xbox One X의 출시 가격과 비슷할 것이라고 하네요. 또한 이와는 별도로 Xbox One 또한 디스크 드라이브가 제외된 버전이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합니다.
차세대 Xbox의 출시 시기는 2020년 가을로 예상되고 있으며, 정확한 기체 스펙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록하트와 아나콘다 두 기기 모두 SSD를 사용하는 것은 확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헤일로 인피니트가 차세대 Xbox의 런칭 타이틀이 될 것이라고 하며, 헤일로 인피니트는 기존의 Xbox One과 차세대 Xbox 양쪽 모두에서 출시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닌자 씨어리의 신작은 2020년 초에 발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E3 2019는 6월 11일부터 3일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리게 되며, 이번 행사에는소니가 사상 최초로 불참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