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블러드라인 2, 내년 1분기 출시 예정

[게임소식]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블러드라인 2, 내년 1분기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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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 패러독스 인터랙티브는 하드 슈츠랩이 만들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액션 RPG 게임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블러드라인 2'를 전격 발표했습니다.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블러드라인 2 = ⓒ 패러독스 인터랙티브>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블러드라인 2(Vampire : The Masquerade - Bloodlines 2)'가 수많은 루머를 뒤로 하고 마침내 GDC 기조 연설에서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본 작품은 2004년에 PC 플랫폼으로 출시된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블러드라인'의 직접적인 후속편으로, 플레이어에 선택에 반응하는 흥미로운 뱀파이어 판타지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본 작의 최대 특징은 두터운 팬츰을 자랑하는 화이트 울프 출판사의 TRPG '월드 오브 다크니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세계관에서는 뱀파이어와 늑대인간, 마법사와 괴물사냥꾼 같은 '밤의 주민'들이 오늘날까지도 명맥을 이어오며 도심의 그늘에서 저마다 상당한 영지와 세력을 구축하고 있다는 설정입니다.

14년 만의 속편인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블러드라인 2'는 이야기의 무대를 전작의 LA에서 시애틀로 옮겨옵니다. 에메랄드 시티라는 별명을 지닌 시애틀은 미 서부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로, 그만큼 수많은 뱀파이어가 난립하는 혼돈의 땅입니다. 시애틀의 몇 안되는 프리랜서 뱀파이어인 플레이어는 거리를 휩쓴 파벌 싸움에서 어느 한 쪽 편을 들거나, 자신을 뱀파이어로 만든 존재를 추적하여 탄생에 얽힌 비밀을 밝혀야 합니다.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블러드라인 2'는 PS4/Xbox One/PC 플랫폼 대응으로 2020년 1분기 출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