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14, TV 드라마로 제작된다

[게임소식] 파이널 판타지 14, TV 드라마로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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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8일, 소니 픽쳐스 텔레비전과 하이브 엔터테인먼트는 스퀘어 에닉스와의 협업을 통해 '파이널 판타지 14'의 실사 TV 시리즈를 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14 = ⓒ스퀘어 에닉스>

전하는 바에 따르면, 소니 픽쳐스가 만드는 '파이널 판타지 14' TV 시리즈는 게임의 세계관 내에서 펼쳐지는 판타지 드라마라고 합니다. 이번 드라마의 제작은 하이브 엔터테인먼트가 진행하며 하이브 엔터테인먼트의 벤 루스티그, 제이슨 쏜튼이 각본을 쓰고 제이슨 F. 브라운, 숀 다니엘, 디니시 샹다사니가 프로듀서로 참여한다고 하네요.

소니 픽쳐스는 이번 드라마 시리즈는 게임 내 세계인 에오르제아를 무대로 하며, 게임 내에 등장하는 유명 캐릭터들, 예를 들어 시드 같은 캐릭터가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시리즈 전통의 탈것, 쵸코보 또한 등장할 것이라고 합니다.

특히 주목할만한 부분은 제작사인 하이브 엔터테인먼트가 올해 가을에 공개될 예정인 넷플릭스의 '더 위쳐' 실사 드라마 시리즈의 제작을 맡고 있다는 점입니다. 때문에 팬들은 인기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되는 두  판타지 드라마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을 표하고 있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14' TV 시리즈는 이제 막 제작을 시작한 프리 프로덕션 단계로, 최소 1~2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