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의 거짓, 플레이 타임 30시간 이상, 다회차 플레이 가능
- 게임소식/콘솔
- 2022. 11. 18. 22:39
[게임소식] P의 거짓, 플레이 타임 30시간 이상, 다회차 플레이 가능
부산에서 현재 성황리에 개최중인 지스타 2022를 통해서 각종 기대작들의 새로운 정보가 공개되고 있는데요. 그 중에는 공개 초기부터 많은 게이머들에게 큰 기대를 받고 있는 네오위즈의 'P의 거짓'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P의 거짓'은 네오위즈 산하 개발사 라운드 8 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있는 3인칭 액션 RPG 게임으로, 피노키오를 원작으로 한 다크 판타지 게임입니다. 본 게임은 19세기 말 근대 유럽의 벨 에포크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가상의 스팀펑크 + 디젤펑크풍의 도시 '크라트'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P의 거짓'은 흔히 말하는 소울라이크 장르 타이틀로, 출시 전부터 프롬 소프트웨어의 '블러드본'을 떠오르게 한다는 반응이 많았는데요. 이에 대해 제작진은 수많은 게임을 체크하면서 영향을 받았는데, 이와 관련해서는 벨에포크 시대 자체에 대해서 역사적으로 관심을 가졌다고 합니다.
무기 조합은 무기가 날과 손잡이별로 공격력이나 두께, 길이, 궁격 스킬 등이 패턴들이 다르게 설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짧은 날을 차면 속도가 빠르게 변하지만 공격 범위가 줄어들고, 손잡이를 어떤 것을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다른 패턴을 가진 무기로 탄생시킬 수 있다고 하네요.
플레이 타임에 대해서는 전체 분량은 한 회차 플레이가 끝나는 기준으로 약 30시간 정도가 될 것이며, 10종이 넘는 챕터와 보스를 볼 수 있을 거라고 합니다. 더불어 멀티 엔딩이 채택되었는데, 전개나 사건이 엔딩마다 다르다고 하네요. 전혀 새로운 사건이나 정보를 엔딩에서 알 수 있다고 합니다. 회차 플레이까지 게임을 진행하면 새로운 이야기도 확인할 수 있으며, 이야기 전반을 제대로 확인하고자 한다면 60시간 이상의 플레이 타임이 요구될 것이라고 합니다.
(사진 = ⓒ네오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