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팟 선정 2015년 PS4 게임 Top 5

[게임소식] 게임스팟 선정 2015년 PS4 게임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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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명 게임 웹진 게임스팟은 12월을 맞이하여  2015년을 정리하는 취지에서 각 기종별 최고의 작품들을 선정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PS4로 발매된 2015년 최고의 5 작품을 선정하였습니다.

그 첫번째 작품은 프롬 소프트웨어의 블러드 본으로, 블러드 본은 데몬즈 소울, 다크 소울 1편을 개발했던 디렉터 미야자키 히데야키를 중심으로 제작된 2015년 작품입니다. 데몬즈 소울의 후속격인 게임이면서 독자적인 매력을 선보인 뛰어난 작품이었는데요. 최근에 확장팩 '디 올드 헌터스'를 출시하면서 여전히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폴아웃 4는 RPG 명가 베데스다가 제작한 2015년 포스트 아포칼립스 RPG로 그동안 꾸준히 쌓아놓은 그들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비록 국내에서는 정식 한국어화가 되지 못해 많은 게이머들이 안타까움을 표했지만, 다행히 최근 팀왈도에 의해서 비공식 한국어화 패치가 진행되어 수많은 국내 게이머들이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로켓 리그는 간단히 말해 사람이 아닌 로켓이 달린 RC카로 축구를 하는 게임으로, 과거 2008년에 PS3로 나왔던 작품 Supersonic Acrobat Rocket: Powered Battle-Cars에 그래픽을 발전시키고 여러 기능을 추가한 후속작입니다. 기본적인 조작에 더해 창의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전세계 수많은 게이머들에 의해서 매일 명장면들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메탈기어 솔리드 5: 팬텀 페인은 코지마 사단이 만드는 마지막 메탈기어 솔리드 시리즈로 오랜 제작 기간에 걸맞게 뛰어난 퀄리티로 만들어졌는데요. 해외 웹진들은 입을 모아 역대 최고의 잠입 액션 게임이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아쉽게도 코지마가 코나미를 떠나면서 사실상 시리즈의 수명이 끝나버린 점은 정말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위쳐 3: 와일드 헌트는 그야말로 2015년 최고의 게임이라고 부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위쳐 3는 과거 베데스다의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에 견줄 정도로 고평가를 받고 있는 RPG 게임인데요. 필자의 생각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JRPG와 서양 RPG의 장점을 고루 갖춘 취향을 타지 않는 작품으로 스토리, 게임성, 그래픽, 사운드, 볼륨 등 어느 하나 빠질 것이 없는 최고의 게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