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컴, '파이널 판타지 15' 체험 후기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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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식] 게임스컴, '파이널 판타지 15' 체험 후기 모음



한국시간으로 8월 17일, 게임스컴 2016에서 스퀘어 에닉스는 파이널 판타지 15의 챕터 3까지 플레이 할 수 있는 특별 버전을 출품했고, 이를 플레이한 게임 웹진들은 그 후기를 올렸습니다. 여기에서는 유명 웹진들이 '파이널 판타지 15' 마스터 버전을 플레이 해 본 후기를 종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15 게임스컴 시연부스 사진>


IGN은 게임스컴 '파이널 판타지 15' 출품판을 플레이해본 뒤, 시리즈 입문자들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세계관과 뛰어난 그래픽에 높은 점수를 주었습니다. 그래픽 측면에서는 특히 음식들의 퀄리티가 대단했다고 하네요. 전투는 턴제 RPG에 QTE를 섞은 느낌이며, 다소 복잡하다고 합니다.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는 것에 대해서는 주위 풍경을 감상하는 것은 상당히 즐거운 경험이었지만, 스킵이 불가능해서 호불호가 갈릴 소지가 다분하다고 평했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15 게임스컴 시연부스 사진>


VG247은 '파이널 판타지 15'는 장단점이 명확히 나뉘는 게임이지만, 장점이 단점을 커버할 정도로 뛰어나다고 평했습니다. 본 작품의 오픈 월드는 스카이림, 위쳐 3와 같은 서양 게임 뿐만 아니라, 쉔무 같은 일본식 오픈월드와도 맞닿아 있다고 하네요. 게임은 대단히 섬세해서 마치 쉔무를 연상시키는데, 자동차 운전을 위해 새로운 CD를 구입하는 것부터 전투 이후 더러워지는 등 상당히 디테일하다고 합니다. 전투는 이전 데모들보다 더욱 발전했고, 독특한 스타일의 전투에 금새 익숙해졌다고 합니다. 마법은 MP를 소모해서 싸우는 기존의 JRPG와는 다른 방식으로, 마치 언차티드의 수류탄 같은 느낌이라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데모를 플레이하고 나서 본 작품에 대한 기대치가 더욱 증폭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15 게임스컴 시연부스 사진>


패미통은 스토리에 대해서 깊은 인상을 받은 것 같은데, 이에 대해서 스포일러를 피하고 싶다고 하네요. 게임은 프롤로그가 끝나고 챕터 1의 시작부터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으며, 게임의 시스템은 메인 퀘스트를 따라가는 형태로 이야기를 진행시켜나간다고 합니다. 도시의 사람들로부터 받는 의뢰나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들은 '서브 퀘스트'에 해당하며 이는 정해진 순서없이 언제든지 플레이어의 마음대로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맵은 정말 넓어서 이동하는 데 시간이 꽤나 걸리지만, 숙박했던 장소나 자동차를 정차시켜놓은 위치로 바로 돌아가는 기능이 있어서 길을 잃을 걱정은 없다고 하네요. 또한 세계를 탐험하면서 맵을 점점 밝혀나가는 방식이어서 단순히 모험을 하는 것만으로도 여행을 즐기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합니다. 


식사는 상당히 중요한 요소로 캠프나 식당에서 요리를 먹고 스테이터스가 올라가는 버프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버프의 효과가 매우 커서 이를 잘 활용하면 레벨차가 큰 몬스터와도 대등한 전투를 펼칠 수 있다고 하네요. 


차로 이동하는 것은 직접 운전해도 되고, 이그니스에게 운전을 맡겨도 되는데, 도보나 대쉬로 장거리를 이동하는 것은 꽤나 힘들기 때문에 편이성 측면에서 자동차는 쓸 일이 많다고 합니다. 다만 자동차는 포장된 도로 밖에 이동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대신 초코보는 지형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고 캠프 때도 함께 쉴 수가 있으며 먹이도 줄 수 있기 때문에 이동수단이라기 보다는 녹트의 동료 중 하나로 여겨진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전투에 대해서 자세히 다루고 있지만, 여기에서는 지면상의 이유로 생략합니다.) 


마지막으로 출시까지 2개월이 더 늘어난 것은 유감스럽지만, 충분히 기대이상이었기 때문에 2개월간 더욱 숙성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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