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추천] 메탈기어 솔리드 2: 선 오브 리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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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추천] 메탈기어 솔리드 2: 선 오브 리버티




제목 : 메탈기어 솔리드 2: 선 오브 리버티

장르 : 전략 잠입 액션

플랫폼 : PS2, PS3, XBOX 360, PC

제작사 : 코나미


2001년 11월 12일 발매




1. 개요



-메탈기어 솔리드가 발매된 후 3년만에 발매된 정식 후속작이며 메탈기어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이다. 부제는 선 오브 리버티(Sons of Liberty).이후에 완전판 격인 서브스탠스가 발매되었다. 1보다 확실히 발전된 그래픽과 시스템을 선보였고, 솔리드 스네이크외에도 라이덴이라는 새로운 주역을 등장시킨 것으로 유명하다.


메탈기어 솔리드 시리즈 사상 최고의 상업적 성공을 거둔 작품으로 전세계적으로 800만 장 이상이 팔리는 대성공을 거두었다. 이는 동시대의 AAA급 게임들과 비교해도 압도적인 기록으로, 제작비까지 감안한다면 비교불가의 대성공이라고 할 수 있다.




2. 시놉시스



쉐도우 모세스 사건 이후, 리볼버 오셀롯의 뒷거래에 의해 메탈기어의 기술정보가 세계 무기 암시장에 유출되었다. 그 결과 수많은 메탈기어의 아류가 전세계로 확산되어 핵 보유 국가에게 있어 메탈기어는 더 이상 새로운 병기가 아니게 되었다.


반 메탈기어 단체 '필란스토피'의 일원이 된 솔리드 스네이크는 신형 메탈기어가 극비리에 운송 중이라는 정보를 얻는다. 역시 필란스토피의 일원인 오타콘의 무전 지원을 받으며, 신형 메탈기어의 정보를 입수하기 위해 뉴욕 허드슨강을 이동 중인 위장 유조선에 잠입한 스네이크. 그러나 그의 잡입과 동시에 유조선은 정체불명의 무장집단에 의해 점령되는데...




3. 등장인물





4. 개인적인 평가



메탈기어 솔리드가 큰 성공을 거두자 이후 3년의 개발 기간을 거쳐 발매된 정식 후속작이다. 시리즈 전체를 기준으로 보면 4번째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부제는 선 오브 리버티(Sons of Liberty). 1편보다 나은 2편 없다는 말은 영화계에서나 통하는 격언이라는 것을 확실히 일깨워준 명작이다.


메탈기어 솔리드 1편에 비해 눈에 띄게 미려해진 그래픽은 물론이고, 게임 시스템 자체가 매우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다. 엘루드 조작, 구르기 낙법의 추가 그리고 홀드업 시스템 등의 추가로 전작의 잠입 액션을 더욱 발전시켰다. 또한 전편과는 달리 병사들이 순찰을 돌면서 주기적으로 보고를 하고, 보고가 끊기면 본부에서 정찰병을 보내는 등 적들의 AI도 상당히 발전되었다.


또한 이번 작품에서 흥미로운 점은 지금까지 시리즈의 주역을 도맡았던 베테랑 솔리드 스네이크가 아니라 다분히 꽃미남스러운 주인공 '라이덴'을 새롭게 전면에 내세웠다는 것이다. 실제로 발매 직전까지 아무런 사전정보가 없었기에 솔리드 스네이크의 활약을 기대했던 팬들은 라이덴의 등장에 크게 당황하기도 했다.


스토리는 크게 2가지 파트로 나뉘어져 있는데, 이를 탱커편과 플랜트편으로 구분한다. 실제로는 솔리드 스네이크가 활약하는 탱커편은 프롤로그이고 스토리의 대부분은 라이덴이 주역으로 활약하는 플랜트편에서 진행된다, 이에 작품을 접한 팬들은 당혹스러워 하고, 이질감을 표명했으나 시나리오의 완성도가 워낙 높아서 엔딩까지 도달할 무렵엔 라이덴의 스토리에 몰입하고 공감하는 이들이 많았다.


1편 역시 게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훌륭한 작품이었지만, 2편인 '선 오브 리버티'는 그를 뛰어넘는 우수한 작품으로, 그래픽, 시스템, 스토리 모든 면에서 발전을 이뤄냈다. 새로운 주인공인 라이덴을 비롯해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등장시키며 세계관 확장에 기여했고, 실제로 시리즈 중에서 최고의 상업적 성공을 거두면서 메탈기어 솔리드를 세계적인 시리즈로 발돋움하게 만든 명작이라고 할 수 있다.



9.0점/10.0점


(사진 = ⓒKON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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