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오브 쓰시마'는 픽션, 고려는 등장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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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식] '고스트 오브 쓰시마'는 픽션, 고려는 등장하지 않는다



서커 펀치의 신작 액션 게임 '고스트 오브 쓰시마'는 E3 2018에서 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데요. 최근 전해진 바에 따르면, 본 작품은 어디까지나 픽션이며, 대결의 구도는 진 vs 몽골군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고스트 오브 쓰시마'는 인퍼머스 시리즈로 유명한 서커 펀치 프로덕션이 만드는 신작으로, PS4 전용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본 작품은 1274년 몽골군의 대마도(쓰시마) 침공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대마도에 갑자기 몽골 제국 군대가 습격하게 되고 섬은 하룻밤 사이에 전장으로 전락하게 됩니다. 압도적인 몽골군의 무력 앞에 섬의 수비대는 속수무책으로 당했고, 사무라이들 또한 전멸하고 맙니다. 그러나 이 아수라장에서 살아남은 사무라이가 한명 있었는데, 그는 바로 본 작품의 주인공 '진'입니다.


<고스트 오브 쓰시마 = ⓒSIE>


서커 펀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네이트 폭스에 따르면, 어린 시절에 감명깊게 본 사무라이 만화 '아들을 동반한 검객'이 본작의 개발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그는 본 작품이 역사에 기반을 두고는 있지만 어디까지나 픽션이며, 역사를 재현하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실제 역사에서는 고려가 몽골과 함께 일본을 침략했지만, 이 게임은 픽션이기 때문에 고려군이 등장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즉, 진이 맞서는 상대는 오직 몽골군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이번 E3 2018에서 공개된 트레일러는 메인 스토리가 아닌 사이드 퀘스트라고 하며, 스토리는 다 접해보기 어려울 정도로 수많은 이야기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서커 펀치의 신작 '고스트 오브 쓰시마'는 PS4 독점 소프트웨어로, 2019년 발매 예정이며, 한국어화 여부는 아직 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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