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쳐 게롤트의 성우가 '사이버펑크 2077'에 참여한다?

[게임소식] 위쳐 게롤트의 성우가 '사이버펑크 2077'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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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일(현지시간) IGN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위쳐 3부작 시리즈에서 주인공 게롤트의 성우였던 Doug Cockle이 CD 프로젝트 레드의 차기작 '사이버펑크 2077'에 참여할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CD 프로젝트 레드(이하 CDPR)의 대표작 위쳐 트릴로지에서 주인공 게롤트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던 Doug Cockle은 현재 사이버펑크 2077과 관련이 없습니다.

<사이버펑크 2077 & 게롤트 = ⓒCDPR>

"저는 현재 어떤 AAA 프로젝트에도 연관되어 있지 않습니다." Cockle는 VG24/7과의 최근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사이버펑크 2077은 의심할 여지없이 블록버스터 게임입니다. 

"사실 사이버펑크 2077에서 일하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것에 대해 거짓말을 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제가 사이버펑크 2077에 참여를 할지 아닐지는 또 다른 이야기입니다."

"그들은 나를 어떤식으로든 사이버펑크 2077에 포함시키길 원한다는 암시를 주었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과연 어떤 방식일까요? 누가 알겠습니까? 제가 참여하게 될 수도 있고, 아니면 아예 참여를 못 할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위쳐 3: 와일드 헌트에서 시리는 사이버펑크 2077를 암시하는 이야기를 게롤트에게 한 바 있습니다. 때문에 시리가 사이버펑크 2077에 출연할지도 모른다는 루머가 오래전부터 제기되고 있는데요. 만약 정말로 시리가 사이버펑크 2077에 출연한다면, 회상 형식이 되었든 어떤 방식이든 게롤트 역시 등장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Cockle은 또한 넷플릭스에서 제작하는 위쳐 TV 시리즈에 게롤트 역할로 캐스팅된 헨리 카빌에게도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Cockle의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CDPR은 그들의 신작 사이버펑크 2077을 완벽하게 준비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CDPR은 E3 2018과 게임스컴 2018을 통해 게임플레이 영상을 공개했으며 그 결과 호평과 함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습니다.

CDPR의 신작 사이버펑크 2077은 PS4, XB1, PC 플랫폼 대응으로 출시일은 아직 미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