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추천] 언차티드 4: 해적왕과 최후의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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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추천] 언차티드 4: 해적왕과 최후의 보물





제목 : 언차티드 4: 해적왕과 최후의 보물

장르 : 액션 어드벤쳐

플랫폼 : PS4

제작사 : 너티 독


2016년 5월 10일 발매




1. 개요



너티 독의 '언차티드'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이자 마지막 작품이다. 작중 시점에서 은퇴한 보물 사냥꾼 네이선 드레이크가 의도치 않게 다시 모험의 세계로 돌아오게 되고, 전설적인 해적 헨리 에이버리의 보물과 그 뒤에 숨겨진 역사점 음모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시리즈의 명성에 걸맞는 대단한 퀄리티를 자랑하는 작품으로,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극찬을 받고 있다. 메타크리틱 점수 93점을 기록하며, 벌써부터 2016년 최다 GOTY 유력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PS4를 중심으로 한 콘솔 게임의 인기 상승에 맞물려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2. 시놉시스



모든 보물엔 그 만의 가치가 있다.


은퇴를 결심했던 네이선 드레이크는 다시 위험천만한 지하세계로 던져지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무엇을 희생할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선다.


정글의 군도, 생기 넘치는 도시, 설산의 정상 등 전세계를 무대로 잊혀진 보물을 찾아 떠나는 드레이크, 샘, 엘레나, 설리반의 장대한 모험 서사시가 지금 시작된다.




3. 등장인물





4. 개인적인 평가



전 세계적인 인지도를 가진 너티 독의 '언차티드' 시리즈는 이번 작품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그야말로 액션 어드벤처 장르의 새 지폄을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언차티드' 시리즈는 매 작품마다 게이머들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켜 왔으며, 장르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한 단계 높은 수준을 제시해왔다. 그리고 이 전통은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 될 '언차티드 4: 해적왕과 최후의 보물' 역시 마찬가지였다.


본 작품의 기술적 진보는 다시 한 번 전 세계 게이머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는데, 실제 게임에서 선보이는 압도적인 비주얼 퀄리티는 그야말로 PS4의 한계를 시험하는 대단한 모습을 보여준다. 놀랍게도 이번 작품의 컷 씬은 전부 다 CG가 아닌 게임 실기 이벤트 영상으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실제 게임 이벤트 영상들은 최근 발매된 그 어떤 게임 CG에도 뒤지지 않는 놀라운 퀄리티를 자랑한다.


캐릭터들의 다양한 표정과 제스쳐 등은 흡사 할리우드 배우들의 연기를 보는 듯 매우 자연스럽고, 정글의 군도, 생기 넘치는 도시, 설산의 정상 등 장르 특성상 다양하게 펼쳐지는 세계 각지의 배경들은 흡사 실제 현장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디테일하다.


전작인 3편과 플랫폼이 다른 탓에 작품간 텀이 길었던 것을 감안한 듯, 자연스럽게 전작을 떠올릴만한 오마쥬 요소들을 게임 내에 다양하게 배치해 놓으면서 전작을 즐겼던 게이머들을 배려하고 있다. 또한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다운 깔끔하고 감동적인 결말 역시 매우 인상적이다.


멀티 플레이는 너티 독의 또 다른 걸작인 '라스트 오브 어스'의 방식과는 다르게 굉장히 캐주얼한 게임성을 가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영웅/악당 진영으로 나뉘어 플레이를 하게 되며, 이를 통해 의상, 캐릭터, 무기 스킨 등을 해금할 수 있게 된다. 작품의 특성을 살린 로프 액션을 이용해서 맵을 활보하며 심플하고 가볍게 플레이할 수 있기 때문에 라스트 오브 어스의 진지하고 무거운 멀티와는 차별점을 두고 있다.


결론적으로 현세대 플랫폼의 한계를 시험하는 놀라운 기술적 진보를 보여준 게임이며, 너티 독이라는 제작사가 가진 실력과 위상을 동시에 보여준 대작이라고 할 수 있다. 아쉽게도 이번 작품을 통해 보물 사냥꾼 네이선 드레이크의 모험은 끝을 맞이하게 되었지만, 액션 어드벤처 장르의 새 지평을 연 '언차티드' 시리즈는 게이머들의 가슴 속에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듯 하다.



9.3점/10.0점


(사진 = ⓒ너티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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