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블레이드 2 DLC '황금의 나라 이라' 발매 정보

[게임소식] 제노블레이드 2 DLC '황금의 나라 이라' 발매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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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 엔젤레스에서 개최된 E3 2018에서는 닌텐도 스위치용 소프트웨어 정보들이 다수 공개되었는데요. 그 중에는 모노리스 소프트의 JRPG '제노블레이드 2'의 DLC '홤금의 나라 이라'의 정보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황금의 나라 이라'는 제노블레이드 2 본편 이후에 출시되는 DLC 확장팩으로, 본편의 500년 전을 그리고 있습니다. 본 DLC의 스토리는 신, 히카리, 메츠, 마르베니 등의 본편 주요 캐릭터들의 과거 뿐만 아니라, 본편의 스토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라우라'와 '아델' 등의 캐릭터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즉, 본편이 렉스와 호무라(히카리)의 이야기를 다루었다면, '황금의 나라 이라'는 또 한 명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신과 라우라의 이야기를 다루게 됩니다.

본 DLC에는 신규 필드맵으로 거신수 '이라'가 추가됩니다. 또한 필드 뿐만 아니라 이라 왕국 수도 역시 신규 타운맵으로 추가됩니다. 참고로 '이라'는 본편의 기존맵을 재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새롭게 제작된 신규맵이라고 합니다.

<제노블레이드 2: 황금의 나라 이라 = ⓒ닌텐도>

'황금의 나라 이라'의 세계관은 스토리상 드라이버와 블레이드가 연계하는 전투체계가 확립되기 이전의 시대이기에 이에 맞춰 전투 시스템이 리뉴얼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본 DLC에는 새로운 악곡이 추가됩니다. '황금의 나라 이라'의 분위기가 본편보다 좀 더 어른스럽기 때문에 이에 맞춰 악곡 역시 좀 더 성숙한 느낌으로 선곡되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황금의 나라 이라'는 일본어와 영어 자막을 함께 지원한다고 합니다.

추가 시나리오 '제노블레이드 2: 황금의 나라 이라'는 '제노블레이드 2' 본편과 '익스팬션 패스'를 가지고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1일에 발매될 예정입니다. 또한 제노블레이드 2 본편을 플레이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 '황금의 나라 이라' 단독 패키지판도 9월 21일에 함께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